겨울의 창경궁

pic. 2018. 2. 20. 18:54



창경궁에 처음 가 보았다는 사실이 왠지 신기했다. 이러고도 서울의 궁을 좋아한다 말할 자격이 있나 잠시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궁도 교통편이 좋은 곳만 자주 가게 되다니 서울은 뭐든지 역세권이 최고다.

자연과 어우러진 옛날 건축물들은 나에게 왠지 모를 평안함을 가져다 주곤 한다. 올 봄에는 서울 궁 투어나 해 볼까. 봄에는 창덕궁의 매화를 꼭 봐 줘야 하니까....!